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의 경강선 둔내역이 지난 1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6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시상식에서 금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은 행정안전부와 (사)한국화장실문화협회가 깨끗하고 안전한 화장실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공모하고 있다.
22일 둔내역을 직접 방문해 아름다움에 더해 장애인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지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했다.
맞이방에 설치된 남녀화장실 입구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특히 내부 통로에는 남녀화장실 사용 현황 안내판이 설치됐다.
남녀장애인화장실은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에 별도로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입문도 터치식자동문으로 손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남여장애인화장실 내부는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양호하게 설치됐다. 비상호출벨과 휴지걸이도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인데, 밑에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할 것으로 보여 아쉽다.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됐다.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