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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증’ 차별현실 돌아보는 ‘KCD-9 국회토론회’ 20일 개최
장사연 조회수:199 14.63.22.20
2025-03-18 13:52:31

‘자폐증’ 차별현실 돌아보는 ‘KCD-9 국회토론회’ 20일 개최

  • 기자명이슬기 기자
  •  
  • 입력 2025.03.18 10:15
  •  
  • 수정 2025.03.18 11:57

 

 

【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자폐인모임 estas, 신경다양성 지지모임 세바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청년포럼, 한국장애학회와 함께 오는 20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KCD-9로 보는 자폐·신경다양인 인권실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통계청이 매 5년마다 개정하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의 9차 개정(2026-2030)에서 반영돼야 했던 국제질병분류의 11차 개정을 다음 판에 반영하기로 함에 따라 ‘자폐증’, ‘정신지체’등 장애차별적 용어를 일고의 검토도 없이 향후 5년간 유지하는 것이 확정돼 가고 있는 현실을 고발하고, 이러한 장애차별이 미등록 자폐인을 포함한 자폐인과 신경다양인에게 끼칠 악영향을 밝히기 위해 열린다.

1부는 고려대 김소윤 교수(교육학과)와 윤은호 후견신탁연구센터 이사(장애학회 발달장애특별분과장)가 다학제적 관점에서 KCD-9의 ‘자폐증’과 ‘정신지체’ 사용이 자폐인과 발달장애인의 권리에 끼치는 해를 학술적으로 살펴본다.

이어  2부에서는 ‘자폐증’에 대한 당사자들의 생각과 미인식 자폐 당사자들의 현실을 함께 살펴보기 위해 estas와 세바다의 회원들이 각 2명씩 직접 증언에 나서며, 이 모든 이야기를 정승원 위원(한국장애인재활협회 청년특별위원)이 타유형 장애청년의 관점으로, 송요성 교수(대구대학교)는 장애학적 관점으로 고찰한다. 라운드 테이블 이후에도 후속토론과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서미화 의원은 “차별적 용어가 바뀌는 것은 단순히 표현 하나가 바뀌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인식이 바뀌고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로 나아가는 길”이라며 “장애인들에 대한 혐오와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접근성 제고를 위해 estas 유튜브(youtube. com/@estas0193)로 생중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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