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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자립과 일상에서 희망을”
장사연 조회수:199 14.63.22.20
2025-04-18 15:43:14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자립과 일상에서 희망을”

▲18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기념식이 열렸다. /사잰=KTV 유튜브 화면 캡처
▲18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기념식이 열렸다. /사잰=KTV 유튜브 화면 캡처
  • 장애인복지 유공자 18명과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자 3명 포상

[더인디고] 18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렸다. 올해 슬로건은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으로, 장애인의 자립과 일상 속 희망을 발견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함께 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렸으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해 장애인과 가족,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기념식은 지체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다운증후군을 가진 아동 5명이 장애인 인권헌장을 낭독하며 시작됐다. 이어 발달장애인 서상훈씨의 자립 이야기를 담은 ‘상훈씨의 봄’이 상영되며,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는 장애인의 삶을 조명했다.

이후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되는 유공자 포상 및 올해의 장애인상 시상이 진행됐다. 국민훈장 모란장은 한의사로 꾸준히 의료 봉사와 장학사업을 이어온 강병령 부산장애인총연합회 부회장이, 목련장은 무궁애학원을 운영하며 60여 년간 장애인 자립을 지원한 이금지 대표가 수상했다. 석류장은 30억 원에 달하는 후원 활동을 통해 장애인 인권 증진에 힘써온 성우종 ㈜도원이엔씨 회장에게 돌아갔다.

국민포장은 최삼기(시각장애) 광주광역시 시각장애인 연합회 회장, 강난희 온달의 집 생활재활교사, 박경옥 행복나눔 원장, 김진태(시각장애) 부산장우 신용협동조합 이사장에게 수여됐다. 대통령 표창은 박선자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회장 등 총 5명이 받았고, 국무총리 표창은 이영석 한국장애인연맹 회장을 포함한 6명에게 수여되었다.

한편, ‘올해의 장애인상’은 장애인의 권익과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한 3인에게 돌아갔다. 26년간 장애인 이동권과 인식 개선에 힘쓴 이병길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 홍천군지회 부지회장, 정보격차 해소와 재활 지원에 기여한 이범식 한국장애인IT복지협회 회장, 9회의 개인전과 200회 이상의 단체전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사회 참여 가능성을 보여준 미술작가 이다래 씨가 그 주인공이다.

시상에 이어 축사에 나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부는 수요자 맞춤형 통합지원을 확대해 오고 있다”며, 제6차 장애인정책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돌봄, 의료, 일자리 등 정책을 체계적으로 확대 및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의 마지막은 청각장애 4급의 댄서 김예리 씨와 7명의 댄스팀의 공연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기념식은 KBS 1TV와 3라디오, KTV 국민방송, 한국장애인개발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더인디고 THE IND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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