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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공데이터 통합 개방… 교통약자 이동지원 정보 등 실시간 확인 가능
장사연 조회수:190 14.63.22.20
2025-05-30 14:19:25

전국 공공데이터 통합 개방… 교통약자 이동지원 정보 등 실시간 확인 가능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 통합 데이터 활용 예시(가상 사례)ⓒ행정안전부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 통합 데이터 활용 예시(가상 사례)ⓒ행정안전부
  • 행안부, “공영자전거·도서관 좌석·교통약자 차량·물품보관함 정보 한눈에”

[더인디고] 앞으로는 교통약자가 이동지원센터에 배차 가능 여부를 전화로 일일이 문의하지 않고 하나의 시스템에서 센터별 차량 정보와 예약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생활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전국 통합데이터 개방 확대 사업’을 통해 4종의 핵심 공공데이터를 전국 단위로 통합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데이터는 ▲전국 공영자전거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 ▲공공도서관 열람실 ▲공영 물품보관함 실시간 정보다.

기존에는 지방자치단체별로 개별 관리되던 공공데이터를 이용하기 위해, 사용자들은 지역마다 흩어진 데이터를 일일이 수집하고 표준을 맞춰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표준화된 형식으로 통합된 데이터를 한 번에 연계할 수 있게 되면서, 민간 기업과 개인 개발자 누구나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서 오픈 API(공개된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형태로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전국 공영자전거의 경우, 서울·세종·대전·광주를 포함해 총 11개 지자체의 공영자전거 대여소 위치와 자전거 잔여 수량 등의 실시간 정보가 제공된다. 해당 데이터는 ‘스마트무브’, ‘전국스마트버스’, ‘지하철종결자’ 등 민간 앱에서 이미 활용 중이며, 공영자전거+도보를 결합한 최적 이동경로 안내가 가능하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 정보는 서울, 경기 등 11개 광역단체와 소속 185개 기초단체의 정보를 포함한다. 앞으로는 모바일 앱 등을 통해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위치 정보, 휠체어 차량 보유 현황, 예약 가능 여부 등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실질적인 이동 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도서관 열람실 정보는 울산광역시와 성남시, 전주시 등 26개 지자체의 97개 도서관을 포함한다. 앞으로는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일일이 검색하지 않아도 가까운 공공도서관의 잔여 좌석 수, 운영시간 등 열람실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공영 물품보관함 데이터는 서울 지하철 역사와 양양군, 통영시 등 34개 지자체의 정보를 포함한다. 공영 물품보관함의 위치, 크기, 요금 등 이용 정보뿐만 아니라 실시간 대여·수리 현황도 함께 제공돼, 관광객과 일반 시민들이 여행 또는 외출 시 보관 장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활용할 수 있다.

행안부는 앞으로도 수요 중심의 새로운 통합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참여 지자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민간 기업이 이를 기반으로 유용한 앱·웹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통합개방시스템 운영, 기술 지원, 홍보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용석 행안부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이번 통합 개방 데이터가 국민 편의를 높이는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인디고 THE IND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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