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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자폐인 긍지의 날 기념식 ‘자폐인을 광장으로!’ 14일 개최
장사연 조회수:182 14.63.22.20
2025-06-13 14:22:11

2025 자폐인 긍지의 날 기념식 ‘자폐인을 광장으로!’ 14일 개최

2025 자폐인 긍지의 날 기념식 ‘자폐인을 광장으로!’ 포스터. ⓒ자폐인모임 estas
2025 자폐인 긍지의 날 기념식 ‘자폐인을 광장으로!’ 포스터. ⓒ자폐인모임 estas

【에이블뉴스 백민 기자】 자폐인모임 estas(중앙조정자 윤은호)와 신경다양성 지지모임 세바다(대표 조미정)는 오는 14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자폐인을 광장으로!’를 주제로 ‘2025 자폐인 긍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비상계엄부터 제21대 대통령 선출에 이르는 약 6개월 동안 자폐인과 신경다양인이 광장에 제대로 참여하지 못했다는 사실에서 출발했다.

오후 12시 50분부터 열리는 사전행사에서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위해 두 개의 라운드테이블을 연다. 첫 번째 라운드테이블은 ‘신경다양인과 광장’이라는 주제로 estas 이원무 회원을 좌장으로 서쪽의술, 거친미세기, 노을이 각자의 광장 참여 경험과 현재 ‘광장’에서의 자폐인, 신경다양인의 위치를 고찰해 본다.

두 번째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조미정 대표를 좌장으로 장지용(estas), 왈왈, 낚지복음밥(세바다) 회원이 ‘자폐-신경다양인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려면’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후 3시부터 개최하는 기념식에서는 양 단체 대표자 개회사 이후 국회의원들의 영상축사, 활동영상 상영에 이어, 이원종(estas, 세바다) 회원이 자폐인 일자리와 관련된 ‘2025년도 자폐인 정책제안’을 발표한다.

4시에는 후속 행사로 한국위키미디어협회가 작년부터 열어온 인피니티 에디터톤이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을 주제로 준비돼 있다. 위키미디어재단 한국지부(WM-KR)는 자폐·신경다양인의 사회공헌 및 정보 리터러시 강화를 위해 2024년 6월부터 위키미디어재단의 지원금을 받아 estas 및 세바다와 함께 신경다양성 지원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 행사에는 자폐인 이외에도 ADHD, 사회심리장애인 등 정신적 장애인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estas 윤은호 조정자는 “비상계엄으로 인해 많은 것들이 변화되고 사회대개혁이 예고되고 있지만 자폐인과 신경다양인은 그 판에서 소외되어 있다. 자폐인 긍지의 날 행사가 이러한 틈새를 어떻게 메울 것인지 좇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바다 조미정 대표는 “우리의 싸움의 기원을 찾는 일이 집단적 기억과 트라우마를 단단하게 어루만지는 일이 될 것”이라면서, “세바다와 estas가 함께 여는 이 행사가 자폐인의 광장 참여 기억에서부터 트라우마까지도 돌아보며 집단의 기억을 단단하게 만드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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