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한시련)이 지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여의도 소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등 14개국 400여 명의 시각장애인 마사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사지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각 국가에서 행해지는 마사지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시각장애인 마사지사의 교육 및 직무훈련 △마사지 분야 임상 연구 △마사지센터 운영 모범 사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의 시각장애인 마사지 관련 정책 등 4가지 주제로 나누어 총 32명이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모두 시각장애인 마사지 관련 국가별 현황 보고, 마사지업 실제, 연구 및 정책 관련 발표를 청취했으며, 하나 된 마음으로 마사지업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사지 시연을 통해 국가별 마사지를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사지위원회 비가맹국을 위해 한시련이 나눔과 상생 차원에서 포용했다는 점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참가국으로부터 긍정적인 평을 받았다. 한시련은 자력으로 참석하기 어려운 비가맹국 일부 참가자에게 항공편과 체류비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이 세미나는 보건복지부, 사랑의열매, 서울관광재단, 밀알복지재단, SGC솔루션, 한국리서치, 정인욱 복지재단, 나눔과이음 등과 더불어 시각장애인 보조공학기기 업체 셀바스헬스케어, MVI, 리보, 오버플로우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한시련 김영일 회장은 “제17회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사지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종료되어 기쁘다”며 “특히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시각장애인 사회의 연대가 더욱 굳건해지는 매우 고무적인 성과를 이뤘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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