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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종합국감,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재차 '도마 위'
장사연 조회수:145 125.131.193.163
2025-10-30 14:15:49

          중기부 종합국감,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재차 '도마 위'

           정진욱 의원, “제대로 운영된다고 보기 굉장히 어려운 상황”
           “이사장 조속히 사퇴해야”, 장관에게는 “센터 정상화” 주문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정진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오른쪽)이 29일 중소벤처기업부 종합감사에서 한성숙 장관(왼쪽)에게 질의하고 있다. ©국회방송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정진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오른쪽)이 29일 중소벤처기업부 종합감사에서 한성숙 장관(왼쪽)에게 질의하고 있다. ©국회방송

【에이블뉴스 권중훈 기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29일 중소벤처기업부 종합국정감사에서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재차 도마 위에 올랐다.

정진욱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공기관장 자리가 개인 권력을 키우는 자리가 아니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제대로 운영된다고 보기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히며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센터의 정상화’를 주문한 것. 특히 센터 박마루 이사장의 조속한 사퇴도 요구했다.

정 의원은 지난 23일 센터 국정감사에서 정관 변경을 통해 센터장직을 없애고 부이사장직을 새로 만든 것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날 종합국정감사에서 정 의원은 “지난주 국감에서 센터 박마루 이사장의 실태를 물었다. 그때 이렇게 이야기했다. 이사장이 부이사장, 센터장을 모두 겸임하려 한다. 아마 들으신 분들도 믿기지 않았을 거다. 저도 믿기 어려웠다”면서 “지난해 11월 30일 A 센터장이 사임한 다음날인 12월 1일 센터장 명칭을 부이사장으로 변경하는 정관 개정을 단행했다. 센터에 센터장이 공석일 수는 있지만, 센터에 아예 센터장이라는 직위가 없는 조직은 대한민국에서 본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관 개정이 이뤄질 때쯤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부이사장을 센터장으로 하는 거다. 상급자인 이사장이 부이사장이 유고 시 직무를 직접 수행해도 되는지 법률 검토를 받는다. 유고가 있으면 아랫사람이 받지 윗사람이 직위를 대행하는 것 봤냐. 저는 없다”고 꼬집었다.

특히 정 의원은 “법률 검토 결과는 이사장이 하면 안 된다. 기획관리본부장이 부이사장의 1순위 직무대행이다. 이렇게 나와 있다”면서 “박 이사장이 센터장을 없애고 부이사장이 센터장 역할을 하게 하고, 그리고 부이사장 역할을 자신이 맡아도 되는지 법률을 검토하는 것은 의도가 있다”고 지적했다.

센터 이사장은 급여가 없고, 센터장은 급여가 있다. 그런데 지난해 12월 12일 센터 정관이 변경되면서 센터장직이 사라지고 급여가 있는 부이사장직이 새로 만들어졌다. 이후 현재까지 부이사장직은 공석으로 있으며, 종전 센터장 역할은 현재 기획관리본부장이 하고 있다.

정 의원은 “공공기관장 자리가 개인 권력을 키우는 자리가 아니다. 센터가 제대로 운영된다고 보기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다. 박 이사장은 빨리 사퇴하시기 바라고, 장관은 센터를 정상화 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한 장관은 “국감에서 지적하신 부분 받고, 관련 내용 파악해서 의원님께 보고 드리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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