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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부모연대 창립 17주년, “발달장애 국가책임제 완성 투쟁”
장사연 조회수:158 125.131.193.163
2025-12-04 14:17:39

         장애인부모연대 창립 17주년, “발달장애 국가책임제 완성 투쟁”

            전국장애인부모연대(이하 부모연대)가 지난 3일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전국 17개 시·도 지부 소속 1000여 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발달장애 국가책임제 완성을 위하여 부르짖다”라는 슬로건 아래 창립 17주년 기념 전국집중결의대회를 개최했다.ⓒ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국장애인부모연대(이하 부모연대)가 지난 3일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전국 17개 시·도 지부 소속 1000여 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발달장애 국가책임제 완성을 위하여 부르짖다”라는 슬로건 아래 창립 17주년 기념 전국집중결의대회를 개최했다.ⓒ전국장애인부모연대

【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전국장애인부모연대(이하 부모연대)가 지난 3일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전국 17개 시·도 지부 소속 1000여 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발달장애 국가책임제 완성을 위하여 부르짖다”라는 슬로건 아래 창립 17주년 기념 전국집중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윤종술 부모연대 대표는 “17년 동안 발달장애인 권리를 위해 싸워왔지만 현실은 여전히 변하지 않았다”면서도 “이재명 정부의 발달장애 국가책임제 약속이 실질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부모와 당사자들의 계속된 투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에 아무 제도도 없던 시절에 비하면 변화가 있었지만 여전히 장애인 가족이 인간답게 살아갈 수 없는 현실 속에서 눈 부릅뜨고 싸우겠다”고 선언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장애인 가족의 한 사람으로서 부모들의 투쟁에 공감하며, “이재명 정부의 발달장애 국가책임제가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당이 책임을 다하겠다”면서 “예산과 입법 전 과정에서 민주당이 이 과제 완수를 위해서 충분히 역할을 하고 있는지 늘 같이 감시하고 여러분과 함께 연대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응원했다.

권달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는 “728조 규모의 국가 예산 속에서 장애인 관련 예산이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 정부가 바뀌어도 장애인 정책은 변하지 않는다”면서 “발달장애 국가책임제 완성을 위해 연대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이하 부모연대)가 지난 3일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전국 17개 시·도 지부 소속 1000여 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발달장애 국가책임제 완성을 위하여 부르짖다”라는 슬로건 아래 창립 17주년 기념 전국집중결의대회를 개최했다.ⓒ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국장애인부모연대(이하 부모연대)가 지난 3일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전국 17개 시·도 지부 소속 1000여 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발달장애 국가책임제 완성을 위하여 부르짖다”라는 슬로건 아래 창립 17주년 기념 전국집중결의대회를 개최했다.ⓒ전국장애인부모연대

이해경 부모연대 부회장은 주간활동서비스가 1년간 고작 200명 늘었다는 정부 발표를 강하게 비판하며, 졸업 후 갈 곳 없는 중증 발달장애인의 현실을 지적했다. 이 부회장은 “시설 내 학대 사건이 계속되고 있고 피해자가 가해자 편 증인으로 법정에 서는 비극적인 구조마저 변하지 않았다”면서 “장애인 부모들이 죽기 전에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제도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정근 부모연대 부회장은 “현실을 인정하고 살아가야 하는 우리의 삶에서 예산이 반영되지 않는 그 어떤 것도 우리에게는 아무것도 와닿지 않는다”면서 17년 투쟁으로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예산이 반영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삶을 뒷받침할 자립기반·서비스·예산을 현실화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를 압박하며 계속 싸워나가며, 우리 안의 불안을 투쟁으로 녹여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집중결의대회에서는 부천 나눔꽃챔버, 울산 문호예술공연단 차이 등 발달장애인 당사자 문화예술 노동자들의 공연도 진행됐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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