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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2026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장애인 건강실태’ 지표 첫 포함
장사연 조회수:64 125.131.193.163
2026-05-15 13:55:14

질병청, 2026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장애인 건강실태’ 지표 첫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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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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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지역사회건강조사 홍보자료 /질병관리청
▲2026년 지역사회건강조사 홍보자료 /질병관리청
  • 5월 16일부터 전국 성인 23만 명 대상
  • 비장애인과의 건강 격차 분석 기초자료 마련
  • 한국형 노쇠지표’ 도입 등 고령화 대응도 강화

[더인디고]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의 핵심 기초자료인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장애인 건강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가 사상 처음으로 추가된다. 그동안 사각지대에 놓였던 장애인 건강 통계가 확보됨에 따라 보다 실효성 있는 지역 맞춤형 장애인 보건정책이 수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지역 맞춤형 건강정책 수립을 위한 ‘2026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국적으로 동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60개 보건소가 공동 수행하며,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 명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국가승인통계 조사다.

조사항목은 주민들의 건강행태(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등) 및 만성질환 이환(고혈압, 당뇨병 등), 손상(사고 및 중독), 삶의 질, 의료이용 등이다.

■ 장애인 건강실태 파악 위한 등록현황’ 항목 신설

올해 조사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별 장애인의 건강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장애인 등록현황 구분’ 항목이 새롭게 추가됐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건강수준 및 건강행태를 비교·분석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마련될 전망이다. 이는 향후 지역사회 내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한 보건의료 서비스의 근거 자료로 중요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 노쇠지표‘ 최초 도입 및 정책현안 대응 강화

또한, 질병청은 중앙부처의 현안 정책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정책현안지표’ 체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한국형 노쇠지표(K-Frail)’를 활용해 시·군·구별 노쇠 수준을 조사한다.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지역사회의 건강 정책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여 지역보건정책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취지다.

조사는 전문교육을 이수한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선정된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 1대1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원은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전용 조끼를 착용하며, 태블릿PC를 활용해 전자조사표(CAPI)에 응답을 기록한다.

확보된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며, 전체 결과는 내년 2월 질병관리청 지역사회건강조사 누리집(http://chs.kdca.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지역 맞춤형 건강정책 수립과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중요한 근거가 된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더인디고 THE IND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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